mp3 한국 긴장해라.!

2008. 2. 10. 22:33카테고리 없음

나는 여전히 기계들을 좋아한다.
기계란 가격이 높을수록 성능은 좋아지는 법.
돈만 많다면야 뭐 비싸고 디자인까지 좋은 제품을 사고 싶지만...
그렇지 않다면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성능, 적당한 디자인까지 겸비한
적당한놈을 고르게 되는 법인데...

예전 군 시절에 박프란이 좋아하던
아이리버 엠피쓰리도 상당히 괜찮았지만.
가격의 압박으로 인해 판매에서는 부진했던 제품도 있다.

그 당시만 해도 중국산 mp3 따위야 명함도 내밀지 못하던 시절이었는데..
이제 그런 좋은 시절도 다 간 것 같다. 이제 더 이상 중국산은 허접하지 않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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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da vx747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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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mos rm970



물론 디자인이야 은근히 배낀 티가 나지만 가격에서 이미 압승이다.
두 모델 다 RMB 599 元이 출시가격이다.
현 환율로 따져볼때 한국돈 7만8천원 정도 된다.

스펙은 3인치 액정에 해상도는 400*240 약간 변태해상도지만..
그리고 rmvb 형식 즉 리얼미디어가 플레이 된다.
한국입장에서는 뭐 크게  어필이 안되는 부분이기는 하지만.
중국에서는 rm형식의 파일이 정말 많이 쓰이고 있다.


지원형식 RM/RMVB、ASF、AVI、MP4、3GP、MPG, FLASH
용량 4기가
최대 32기가 TF카드 지원
FM 지원.
동영상 재생 7시간, 음악 18시간 재생

대충 스펙이 이정도


작년에 코원 D2모델을 사서 아버지를 드렸는데..
그때 가격이 20만원이 넘었었다. 물론 지금도 그 가격비슷하다.
하지만 D2랑 비교해 봤을때. DMB 빼고는 뭐 크게 다를바가 없는 듯 하다.
가격은 완전 압승.....

정말 가격 대 성능비 최고인거 같다. 음질도 아이팟 보다는 좋은거 같고..
하하. 정말 한국 긴장해야겠다. -_-;